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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13의 게시물 표시

사장이 "배우고 싶다"더니…이랜드, 식당 디자인 베껴

[한겨레] 샤브샤브점 성업 듣고 식당 방문 영업노하우 배운뒤 딴 곳에 개업 “우리가 되레 짝퉁으로 여겨져” 분통 사태 확산되자 이랜드 대표 사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에서 ‘바르미 샤브샤브’라는 식당을 운영해온 이준혁(51) 사장은 지난해 말 깜짝 놀랐다. 단골손님들로부터 ‘경기도 안양 뉴코아아울렛에서도 바르미 샤브샤브를 봤다’는 말을 듣고서다. 이 사장은 안양에 직영점이나 가맹점을 연 적이 없다. 이 사장은 단골손님들의 ‘제보’를 받고 안양 뉴코아아울렛에 직접 가봤다. 거기엔 ‘로운 샤브샤브’가 성업중이었다. 인테리어가 자신의 업소와 너무나 똑같았고, 음식 주문 방식까지 유사했다. 더욱 놀라웠던 건 이 가게를 이랜드그룹 계열사인 이랜드파크가 운영한다는 점이었다. 모르는 사람들은 도리어 중소업체인 바르미 샤브샤브를 ‘짝퉁업체’로 생각할 것 같았다. 과거의 기억이 불현듯 떠올랐다. 이 사장은 2011년 8월 바르미 샤브샤브를 처음 열었다. 외식업계 경력이 많은 이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했다. ‘친환경’을 강조해 매장 인테리어를 꾸몄고 1만원대의 가격으로 ‘샐러드 무한 리필 뷔페’ 방식을 도입했다. 반응이 좋았다. 개업 3개월 정도 지나 월 매출이 2억원대에 이르렀다. 영등포구 구로동에 직영점을 한 곳 더 열었고 지난해 2월부터 광진구 구의동과 동작구 사당동 등 가맹점도 5곳으로 불어났다. 수년 전 중국에서 외식사업을 하다 사기를 당해 20억여원의 빚을 진 이 사장은, “이제 빚 갚고 재기할 수 있겠다”는 희망까지 생겼다. 한창 성공의 꿈이 부풀던 지난해 3월께였다. 홍길용 이랜드파크 공동대표이사와 직원들이 ‘한 수 배우고 싶다’며 이 사장을 찾아왔다. 연 매출 4000억원대를 올리는 이랜드파크는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도 공동대표이사다. 이 사장은 그들에게 영업 방식을 친절히 소개했다. “이랜드 계열사인 이랜드파크는 샤브샤브 외식업체를 운영하고 있지 않으니 나중에 사업제휴를 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한다. 착각이었다. 이랜드파크는 홍 대표가

김성훈 교수, 세계적 학자된 비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학회인 ICSE(세계소프트웨어엔지엔지니어링학회) 연례 컨퍼런스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리젠시호텔. 세계각지에서 참석한 수백 여명 컴퓨터공학자들이 자그마한 체구의 한 한국인에게 앞다퉈 악수를 청했다. 이 학회에 논문 2~3개만 등재되면 골라서 미국대학 교수를 할 수 있다는데, 이 한국인은 지금까지 6편이나 게재했다. 더욱이 올해는 '버그(컴퓨터 프로그램 오류)'를 찾아내 자동으로 고쳐주는 알고리즘을 소개한 논문으로 우수논문(Distinguished Paper)에까지 선정됐다. 그의 연구가 ICSE 우수논문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ICSE에서 유일한 기록이다. 2011년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혁신상을, 구글로부터 연구상을 받기도 했다. 바로 김성훈(41) 홍콩과기대 교수. IT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까치네'라고 하면 그가 누구인지 연상될 듯싶다. 대학 4학년 때인 1995년 한국최초로 검색로봇이 페이지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검색엔진 '까치네'를 개발했고, 2년 뒤에는 벤처회사 '나라비전'에서 '삐삐(무선호출기)'와 휴대폰으로 메일도착을 알려주는 '깨비메일'을 만들었다. 그러다 2000년 미국으로 건너가 박사학위(캘리포니아주립대 산타크루즈), 박사 후 과정(매사추세츠공대)을 거쳐, 2009년 홍콩과기대 교수가 됐다. 학회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그를 만났다. '공고' 출신이 성공하려면 죽을 둥 살 둥 해야 하나? 김 교수가 이런 세계적 학회에서 스타가 된 것이 더 드라마틱하게 보이는 이유는 그의 출신 때문이다. 그는 과학고 출신도, 서울대 출신도 아니다. 구미전자공고를 나왔고, 대구대 출신이다. "저를 모르는 분들은 제가 아주 좋은 학교 나온 줄 알고 있더라고요. 그럴 때면 꼭 수정해드리죠. '공고' 나왔고, 대구대 졸업했다고요. 저는 거기서 출발해서 여기까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선발해보니…고령자·여성 비율 높아

"60~70代가 귀갓길 보호? 든든할지 모르겠어요" 서울시가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을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를 최종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심 귀가 스카우트는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여성이 집 근처에 도착하기 전에 전화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마중 나와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사업이다. 어두운 골목길 등 지역 내 취약 지역 순찰 활동도 펼치게 된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스카우트로 활동할 이들을 모집해, 서류 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495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한 495명 중 316명(63.8%)은 50대 이상이다. 50대가 238명(48%), 60대가 72명(14.5%), 70대가 6명(1.2%)이다. 당초 지원자 823명 중에도 50대 이상은 572명으로 전체의 70%에 달했다. 합격자 중에는 10대(2명)도 있었다. 여성이 350명(70.7%), 남성이 145명(29.3%)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하지만 일부 여성들은 스카우트를 이용하는 데 불안감을 표시하고 있다. 김예지(25·서울 은평구)씨는 "스카우트 중 상당수가 어르신들인데, 어르신들이 나를 기다렸다 데려다 주면 불안함이 해소되는 것보다 불편함이 클 것 같다"고 말했다. 강혜진(34·서울 용산구)씨는 "취지는 좋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내 귀가 시간이나 동선이 노출되는 것 같아 걱정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젊은 남성보다 연세 있으신 어르신들이 데려다 주는 게 오히려 안심이 된다"(박현경·47·서울 마포구)는 의견도 있었다. 최복렬 서울시 여성일자리팀장은 "체력적으로 무리가 없는 어르신들만 선발했다"며 "여성 전문가가 참여한 면접을 통해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들을 선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스카우트로부터 성희롱 발언 및 성추행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제출받고, 여성폭력예방교육 3시간을 이수하게 할 방침이다

'윈도우와 하둡의 만남'··· IT에게 의미하는 바는?

하둡은 어느덧 빅 데이터 분석과 동의어로 부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톤웍스 데이터 플랫폼 온 윈도우의 의의는 실로 크다. 리눅스 전문가가 부족한 기업에서도 빅 데이터 분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빅 데이터 분석은 지난 12개월간 기업 IT 담당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오픈 소스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 프로젝트는 가장 중요한 빅 데이터 분석 플랫폼들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리눅스상에서 실행되는 오픈소스 하둡은 야후, 페이스북, 트위터를 포함한 몇몇 유명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윈도우용 호튼웍스 데이터 플랫폼 이제 하둡의 영토는 더 넓어졌다. 앞으로 몇 달 내로 하둡이 윈도우 서버(Windows Server)상에서 구동되는 오픈소스 하둡 배포판인 호튼웍스 데이터 플랫폼(Hortonworks Data Platform: HDP) 덕분이다. 참고로 아파치 하둡 프로젝트의 후원사이자 기여업체인 호튼웍스는 이미 리눅스 기반 HDP 배포판을 상업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리눅스 기술 보유가 안된 수많은 기업/조직들에게도 하둡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호튼웍스의 기업 전력 부회장 숀 코놀리는 윈도우에 HDP를 도입하는 결정에 이른 과정을 “무엇보다도 시장-주도적 결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둡은 스케일아웃 (scaleout) 상품 하드웨어 시장을 위해 만들어졌다. 그런데 상품 하드웨어 시장은 설치 기반과 전문성 면으로 볼 때 윈도우가 70%를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윈도우 플랫폼만을 이용해온 회사의 직원들도 이제는 하둡 빅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기 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툴로 엑셀(Excel)을 사용할 수 있기 된다. 더 손쉽게 하둡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코놀리는 “이상적으로,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용자들이 그 모든 것들이 하둡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기를 바란다. 만약 엑셀같은 툴을 통해 최종 사용자들이 학습 과정 없이 바로 데이터를 소비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삼성 1700억원 들여 SW인력 5만명 양성하는 이유는?

삼성이 융복합화 시대의 핵심 경쟁력인 소프트 파워를 기르기 위해 전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5만명 양성에 나선다. 삼성은 이와 함께 향후 5년간 SW 인력 1만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삼성은 올해부터 5년간 약 1700억원을 투입해 대학생 1만명과 초중고생 4만명에게 SW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단위기업이 전국 단위로 대규모 소프트웨어 인력개발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미래 융복합 산업의 핵심인 소프트 경쟁력을 높여 벤처 생태계의 밑거름을 만들고, 이를 통해 창조경제를 활성화해 일자리를 넓히는 3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은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SW 전문가 과정'과 'SW 비전공자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기존에 SW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삼성 SW 멤버십(삼성전자)'과 '에스젠클럽(sGen-club)(삼성SDS)'을 확대해 총 1만명의 S/W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SW 전공자를 대상으로 'SW 전문가 과정'을 도입하고 5년간 625억원을 투입, 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SW 전문인력 2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25개 대학 전산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에는 과정 개설과 교과목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은 재학 중 3~4학년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입사 지원 시에는 우대해 우수한 학생의 SW 분야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SW 비전공자 양성과정'을 도입하고 5년간 500억원을 투자해 SW 인력 5000명을 양성키로 했다. 대학 내 SW 비전공자들이 재학 중에 본인의 전공과 함께 SW 과목도 이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키로 하고, 20개 대학과 협력해 SW 과목을 개설해 대학에는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비전공자들이 재학 중 2~4학년 3년간 매학기 2과목씩 총 12과목, 36학점의 SW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방학

“커피믹스 할당량 있습니다” “자체 주문하지 마세요”

한겨레 ‘대리점 내부 공지문’ 입수 “1차주문 지우려 전산교체” 주장도 남양유업이 대리점에 물량 밀어내기를 했다는 증거가 제시됐다. 물량 밀어내기 흔적을 없애려고 남양유업이 전산 주문 프로그램을 바꿨다는 주장도 나왔다. 남양유업 영업사원들은 검찰 수사에서 밀어내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겨레>가 15일 단독 입수한 ‘남양유업 대리점 내부 전산망 공지사항’을 보면, 남양유업 지점들은 대리점에 수시로 판매 할당량을 부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0월20일 대리점 공지문에서 남양유업은 “이번달 커피믹스 할당이 있다. 내일 주문해서 모레 도착하도록 하겠다”고 대리점주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또 2012년 1월9일 공지문에는 “불가리스 키즈 토요일부터 주문관리 시작하겠다. 대리점별로 할당량은 문자메시지로 전송해드리겠다. 자체적으로 주문하지 말라”고 대리점들에 알렸다. 이는 대리점주들이 주문하지도 않은 제품을 남양유업이 밀어냈음을 보여준다. 한 대리점주는 “불가리스 키즈는 잘 팔리지 않는데 유통기한까지 이틀 남긴 제품을 본사에서 매일 몇박스씩 강제로 떠넘겼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남양유업 본사 차원의 밀어내기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나 구체적 증거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지사항은 충북의 한 지점에서 나왔다. 남양유업 대리점협의회 쪽은 “해당 지점처럼 지점장이 대리점주를 잘 장악한 곳은 드러내놓고 ‘할당 공지문’을 띄우고, 그렇지 못한 지역은 이메일이나 영업사원을 통해서 밀어내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남양유업은 2008년께부터 밀어내기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전산 주문 프로그램을 정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양유업 대리점협의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양유업 전산 주문 프로그램 ‘팜스21’은 대리점주가 1차 주문한 기록은 남지 않도록 하고, 프린트나 화면 캡처도 되지 않도록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최초 주문물량 대신 최종 주문물량만 기록에 남게 하는 식으로

S 플래너 일정 추가가 안된다.

S 플래너 초기 설정에 일정을 화면에 표시 하게 설정이 안되있다. 그래서 일정을 아무리 추가 해도 화면에 표시 되지 않는다. S 플래너 실행 - 메뉴 클릭 - 설정 - 표실할 달려 - 일정 체크

남양유업, 비정규직 비율 31.6%…식품기업 '최고'

평균연봉 최저기업은 오뚜기 2천782만원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밀어내기' 파문에 휩싸였던 남양유업의 비정규직 비율이 식품 대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재벌닷컴이 지난해 말 기준 연매출 2천억원 이상 식품 대기업 23개를 대상으로 고용·임금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비정규직 비율이 31.6%였다. 남양유업은 전체 직원 2천731명 가운데 정규직 1천868명, 비정규직 863명이다. 이어 역시 우유제품을 생산하는 매일유업이 18%, 롯데칠성음료가 16.9%로 다음 순위였다. `하이포크'를 유통하는 축산기업 팜스코(13.6%), 웅진식품(13.2%), 롯데제과(11%), 샘표식품(10.2%) 등도 비정규직 비율이 10%를 넘어섰다. 오리온(8.7%), 동아원(6.2%), 크라운제과(5.5%) 등의 비정규직 비율도 높은 편에 속했다. 반면에 오뚜기, 삼립식품, 빙그레, 해태제과, 삼양제넥스, 삼양식품 등 6개 기업은 비정규직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남양유업은 비정규직이 많은 때문인지 식품 대기업 중에서 평균 연봉이 최하위권으로 집계됐다. 평균 연봉이 가장 낮은 기업은 오뚜기로 2천782만원이었고, 남양유업이 2천828만원으로 두번째였다. 이어 해태제과(2천943만원), 삼양식품(3천25만원), 동원F&B(3천230만원), 크라운제과(3천337만원), 오리온(3천358만원), 샘표식품(3천478만원), 웅진식품(3천848만원), 대상·삼립식품(3천938만원) 등이 하위 10위에 포함됐다. 반면 삼양사의 평균연봉이 6천16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양제넥스(5천662만원), CJ제일제당(4천911만원), 동아원(4천577만원) 등도 상위권에 속했다. 23개 식품 대기업의 평균 연봉은 4천12만원, 비정규직 비율은 6.7%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남양유업 사태가 본사와 대리점의 문제를 넘어서 훨씬 복잡한 사안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

'성질이 어디가나···' 프로그래머의 14가지 성격 유형

출처 editor@idg.co.kr 개발자들은 종종 스스로를 방 안에서 유일하게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이것 역시 임상적으로 정신 이상 증상 중 하나다. 어떤 개발자의 성격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프로젝트 진행의 장애물이 되거나, 더 나쁜 경우 다른 사람에게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다. 필자가 이 분야에서 오랜 기간 일하면서 겪은 바로는 이러한 성격은 14가지로 분류된다. 사실 필자 역시 이러한 성격들 중 여러 가지에 해당되는 행동을 한 적이 있고,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을 알고도 채용한 적도 있다. 개발자의 성격이 어디 가겠는가. 개발자 유아독존 뛰어난 소프트웨어가 한 사람의 작품인 경우는 거의 없다. 사용자도 있고, 테스터와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도 있다. 그러나 개발자 유아독존형은 자신이 오스카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배우라면 이 사람들은 배우가 수상 소감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는 '소소한 주변인' 정도라고 간주한다. 이들은 보편적인 대우로는 만족하지 못하며 제멋대로 행동해야 직성이 풀린다. 사실 경영진의 누군가는 이들의 불평을 듣고 일을 하도록 이끄는 데만 업무 시간의 절반 정도를 써야 한다. 개발자 유아독존형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때마다 관리 부담이 가중된다면 기술이 조금 떨어지는 사람으로 대체하는 한이 있더라도 회사에서 내보내야 할 시점일지도 모른다. 록 스타 일반적으로 이 유형은 HTML과 자바스크립트, 어쩌면 PHP 정도까지 다루는 정도의 실력을 가졌다. 그러나 이들의 자부심은 그야말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방금 공연을 끝내고 기타를 내려놓은 록 스타급이다. 15분이 지나 그 자부심이 무너지는 모습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 '마지못해' 프로그래머 어떤 부모는 자식에게 의사나 변호사를 종용하는 대신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도록 이끈다. 이것이 잘 통할 때도 있다. 그러나 제대로 풀리지 않았을 때, 가여운 이

위장 질환

- 위식도 역류질환 위식도 역류질환의 초기 증상은 더부룩함, 속쓰림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여겨 적절한 초기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초기치료가 이뤄지지 않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 위식도 역류 질환 초기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식도 역류 질환을 막는 생활 습관은 ‘식후 눕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또 과식, 담배, 술 등은 역류를 유발하기 때문에 삼가고, 비만인 경우 체중감량을 해야 한다. - 관절염 치료제는 소화불량을 일으킨다. 관절염 치료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 치료제는 항염·진통·해열 작용을 가진 약물로서 급성 통증 및 만성 염증 관리를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효과도 좋다. 하지만 이런 약물들은 관절염 통증 완화에는 효과적인 반면, 위장관계 부작용을 야기해 속쓰림, 위 점막 손상,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OCI_ConnectionCreate

OCI 연결하기 int main(void) { OCI_Connection *cn; if (!OCI_Initialize(NULL, NULL, OCI_ENV_DEFAULT)) return EXIT_FAILURE; //DB , ID, PW cn = OCI_ConnectionCreate("tns_sid", "id", "pw", OCI_SESSION_DEFAULT); printf("Server major version : %i\n", OCI_GetServerMajorVersion(cn)); printf("Server minor version : %i\n", OCI_GetServerMinorVersion(cn)); printf("Server revision version : %i\n\n", OCI_GetServerRevisionVersion(cn)); printf("Connection version : %i\n\n", OCI_GetVersionConnection(cn)); OCI_Cleanup(); return EXIT_SUCCESS; } 출력예 Server major version : 11 Server minor version : 2 Server revision version : 0 Connection version : 1120

경매법정 실수 백태

악! 입찰표에 실수로 ‘0’ 하나 더.. 수천만원 보증금 날린 경매초보 #. 최근 서울 자양동 서울동부지법 경매법정을 찾았던 경매초보자 A씨는 단독 입찰에도 불구, 물건을 낙찰받지 못했다. 감정가의 10%가 든 입찰보증금 봉투만 입찰봉투에 넣었을 뿐 입찰표를 깜빡 잊은 것이다. A씨의 입찰은 결국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됐다. 최근 부동산 경매가 인기를 끌면서 실거래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택 등을 구하기 위해 경매 법정을 찾는 초보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초보자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로 경매 입찰과정이 지연되거나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유의점을 숙지하고 갈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경매 참여자 증가…실수도 증가 12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주거시설 평균응찰자 수는 5.9명으로 2011년 2월 6.3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대비 1.3명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거시설 중에서도 아파트 인기는 더욱 뜨겁다. 수도권 아파트의 4월 평균응찰자수는 6.9명으로 2011년 2월 7.2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경매시장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초보자들이 겪는 실수 역시 늘어나고 있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최근 경매가 인기를 끌면서 입찰자 연령도 낮아지는 등 다양해졌고 이에 따라 경매 법정에서 초보자들이 흔히 실수를 저지른다"며 "경매 참여자는 주로 하루 휴가를 받아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수할 경우 시간과 돈을 허비하게 되는 만큼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입찰표 기재 때다. 특히 입찰가액란에 실수로 '0'을 하나 더 붙여 적을 경우에는 수천만, 수억원에 달하는 보증금을 날릴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하유정 지지옥션 연구원은 "입찰표를 쓸 때 실수하거나 잘못 기재한 경우 무조

대구서도 어린이집 교사가 원생 폭행

근 부산과 세종시 등에서 어린이집 교사가 원생을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어린이집 교사가 원생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0일 다른 원생에게 장난감을 던졌다는 이유로 3살 난 어린이를 때리고 양팔을 잡아 흔드는 등 폭행한 한모(45·여)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4월9일 오후 1시6분께 대구 북구의 자신이 일하는 어린이집에서 원생 김모(3)군의 머리와 엉덩이를 손으로 1회씩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군이 반항하자 움직이지 못하도록 양팔을 잡고 몸을 강하게 흔든 뒤 3~4m가량 끌고가 일명 '생각하는 의자'에 앉혀 또 다시 몸을 흔든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한씨는 김군이 다른 원생에게 장난감을 던졌다는 이유로 김군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씨는 경찰 조사에서 "훈계 차원에서 김군을 1대 때렸는데 김군이 손을 들어 나를 때리려고 해 이를 혼내던 과정에서 몸을 과하게 흔들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군의 부모는 사건 이후 김군이 집에서 몸을 떨고 오줌을 싸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자 어린이집 CC(폐쇄회로)TV 녹화기록을 통해 폭행 사실을 확인, 관할 구청과 경찰에 신고했다. 김군은 당시 해당 어린이집에 다닌 지 2~3일 밖에 안 된 상태였다. 사건 이후 김군은 더 이상 이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녹화기록을 확인한 결과 한씨가 김군의 머리와 엉덩이는 세게 때리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김군의 몸을 심하게 흔든 것이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대구 북구청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정서적 학대'로 판정됐다"며 "경찰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에 따라 조만간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에 대해 각각 자격정지 1년, 보조금 지급 6개월 중단, 어린이집 평가 인증 취소 등 행정

[단독1보] '세종청사 어린이집' 만1세 아동 폭행 '발칵'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인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내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아동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청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세종청사 어린이집의 40대인 최모(여) 교사가 만 1세의 원아를 화장지가 담겨있는 각티슈로 머리를 내려치는가 하면 아이가 깔고 있는 이불을 잡아당겨 아이를 바닥에 구르게 하고 심지어 발로 차는 사건이 발생해 부모들의 신고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부모들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날인 9일 해당 어린이 집을 찾아가 집단 항의와 함께 당시 CCTV 촬영 화면을 요구했고 결국 모든 것이 사실임이 드러났다. 이에 정부세종청사의 어린이집을 관리부서인 세종청사관리소 관계자는 "현재 사건이 진행중이고 폭행 여부에 대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조사를 진행중에 있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술만 마셨다 하면 '뚝', 뇌가 망가지는 신호

전날 마신 술 대부분은 다음날 ‘숙취’를 남긴다. 하지만 숙취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바로 ‘필름 끊김’이다. 이런 단기기억상실은 의학용어로 ‘블랙아웃’이라 하는데 이러한 현상이 반복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뇌 손상으로 기억력에까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내가 어떻게 집에 왔더라?’ 블랙아웃은 음주 직전에 습득한 정보나 그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큰 어려움이 없지만 유달리 음주 중에 발생한 일은 잘 생각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블랙아웃은 음주 이후의 일정 기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총괄적 블랙아웃과 일정 기간만 생각나지 않는 부분적 블랙아웃으로 나뉜다. 블랙아웃은 음주량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급격한 혈중 알코올 농도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뇌가 갑작스럽게 증가하는 알코올 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발생하기 때문에 즉 블랙아웃은 음주 후 시간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올라가는 시기에 발생한다. ◇ 폭음 습관이 ‘블랙아웃’ 부른다 블랙아웃 현상이 계속 생기는 이유는 폭음하는 음주 행태가 고쳐지지 않고 계속되기 때문이다. 과거에 파편적인 블랙아웃을 경험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비교적 낮은 알코올 혈중 농도에서도 기억력 장애를 겪을 수 있다. 때문에 알코올이 뇌에 영향을 미치기 전 간에서 충분히 분해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마셔야 되는데 일반적으로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시간당 7~10g으로 알려져 있다. 즉 60kg의 몸무게가 나가는 사람이 맥주1병을 마시면 해독하는데 약 3시간이 걸리며 소주 1병을 모두 산화하기 위해서는 13시간이 소비된다. 음주 후 72시간이 지나야 간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에 술은 천천히 마시고 한번 술을 마신 후에는 3~4일 간격을 두고 술자리를 갖도록 한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인근 교수는 “블랙아웃은 술 마시는 양과 속도에 비례해 발생 한다”면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술을 마시는

술만 마셨다 하면 '뚝', 뇌가 망가지는 신호

전날 마신 술 대부분은 다음날 ‘숙취’를 남긴다. 하지만 숙취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바로 ‘필름 끊김’이다. 이런 단기기억상실은 의학용어로 ‘블랙아웃’이라 하는데 이러한 현상이 반복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뇌 손상으로 기억력에까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내가 어떻게 집에 왔더라?’ 블랙아웃은 음주 직전에 습득한 정보나 그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큰 어려움이 없지만 유달리 음주 중에 발생한 일은 잘 생각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블랙아웃은 음주 이후의 일정 기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총괄적 블랙아웃과 일정 기간만 생각나지 않는 부분적 블랙아웃으로 나뉜다. 블랙아웃은 음주량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급격한 혈중 알코올 농도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뇌가 갑작스럽게 증가하는 알코올 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발생하기 때문에 즉 블랙아웃은 음주 후 시간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올라가는 시기에 발생한다. ◇ 폭음 습관이 ‘블랙아웃’ 부른다 블랙아웃 현상이 계속 생기는 이유는 폭음하는 음주 행태가 고쳐지지 않고 계속되기 때문이다. 과거에 파편적인 블랙아웃을 경험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비교적 낮은 알코올 혈중 농도에서도 기억력 장애를 겪을 수 있다. 때문에 알코올이 뇌에 영향을 미치기 전 간에서 충분히 분해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마셔야 되는데 일반적으로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시간당 7~10g으로 알려져 있다. 즉 60kg의 몸무게가 나가는 사람이 맥주1병을 마시면 해독하는데 약 3시간이 걸리며 소주 1병을 모두 산화하기 위해서는 13시간이 소비된다. 음주 후 72시간이 지나야 간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에 술은 천천히 마시고 한번 술을 마신 후에는 3~4일 간격을 두고 술자리를 갖도록 한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인근 교수는 “블랙아웃은 술 마시는 양과 속도에 비례해 발생 한다”면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술을 마시는 횟수와 양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

수당도 없는 '스마트폰 메신저 특근'…직장인들 피로감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스마트폰 때문에 퇴근 후 개인적인 시간이 사라졌습니다. 밥을 먹거나 아이들과 놀아주려 할때도 끊임없이 회사에서 업무 경과를 지시하는 메시지가 오다 보니 매일 같이 야근을 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아무리 무시하려고 해도 계속 스마트폰 화면을 쳐다보게 되고 이제는 24시간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어야 될 정도로 강박증까지 생겼습니다." 스마트폰 메신저를 업무에 이용하는 회사가 많아지면서 이른바 '카카오톡 증후군'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한 업무 강도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국내 한 대기업에 근무하는 A과장(34세, 남)은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때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부서에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폰 메신저 때문이다. 불과 1시간 정도 차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는 순간에도 계속 스마트폰에 눈길을 준다. 전화를 하거나 답장을 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메시지이지만 안볼 수가 없는 것이다. 메시지가 울리지 않을 때도 수시로 시선이 스마트폰에 머무른다. 같이 만나는 사람 입장서도 눈치가 보일 정도다. 영업일을 하는 B대리(30세, 여)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인한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퇴근 후에도 그녀의 일은 계속된다. 부서에서 주요 전달사항을 카카오톡을 통해 서로 주고받자고 한 것이 화근이었다. 처음에는 간단한 업무 지시 정도만 주고받았는데 이제는 실시간으로 매출 현황을 보고한다. 자신하고 상관없는 메시지도 모두 봐야 한다. 지난 주말에는 상사한테 혼도 났다. 자신하고 관련 없는 메시지를 주고 받길래 안보고 있었는데 상사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3시간전에 자신이 지시한 일이 있었는데 왜 여태 안보고 있냐는 추궁이 이어졌다. 수년전 스마트폰 업체 블랙베리 노조는 회사 관리자급의 메신저 업무 지시를 근무시간에만 허용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당시 블랙베리 노조는 퇴근 시간 이후 메신저를 통한 업무 지시는 명백한 추가 근무인 만큼 적절한

근로장려세제란 무엇인가요?

근로장려세제란 무엇인가요? 근로장려세제는 열심히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또는 사업자(보험설계사·방문판매원)가구에 대하여 부양자녀수와 총급여액 등 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 입니다. 근로장려금은 부양자녀수에 따라 정한 전년도 부부합산 총급여액 등을 기준으로 연간 최대 7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지급 됩니다. * 총급여액 등 = 근로소득의 총급여액 + 사업소득(보험설계,방문판매)의 총수입금액 단, 18세 미만(1994.1.2 이후 출생)의 부양자녀가 없는 경우에도 다음의 경우에는 근로장려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① 신청자가 만 60세 이상(1952.12.31 이전 출생)일 경우 ② 배우자가 있는 경우 근로장려세제 도입전과 도입후의 기대효과 18세미만 부양자녀수 총급여액 등 근로장려금 최대지급액 0명 1,300만원미만 70만원 1명 1,700만원미만 140만원 2명 2,100만원미만 170만원 3명 이상 2,500만원미만 200만원 근로장려세제를 통해 어떤 점이 좋아질까요? 근로장려세제는 저소득 근로자 또는 사업자(보험설계사·방문판매원)가구에게 현금급여를 지급하여 실질소득을 증가시킴으로써 조세제도를 통한 소득재분배 효과 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세제의 도입으로 사회안전망이 2중(사회보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3중으로 확충되어 저소득 계층의 사회적 보호를 한층 강화 하게 될 것입니다.

종합소득세 31일까지 납부해야…611만명 대상

국세청 고소득자영업자 검증 강화…성실 납세자엔 혜택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지난해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이달 말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다만 업종별 일정 수입 금액을 충족하는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확인서를 첨부해 7월1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9일 "올해 종합소득세 납부 대상자는 611만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6만명이 증가했다"며 "오는 31일까지 국세청 홈택스나 스마트폰으로 전자신고를 하거나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근로·퇴직·연금소득만 있는 납세자의 경우 연말정산을 했거나 분리과세 이자·배당 소득만 있으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이 아니다. 신고 대상이면서도 신고를 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신고하게 되면 가산세가 부가된다. 국세청은 특히 올해는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사후 검증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현금 매출 누락 혐의가 많은 고소득 자영업자, 부실하게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한 사업자, 수입금액을 임의로 조절해 성실신고확인대상자에서 회피한 혐의가 있는 사업자가 주요 대상이다. 국세청은 의사, 변호사, 법무사, 회계사, 배우, 탤런트, 가수, 유흥업소 운영자, 숙박업자, 학원운영자 등의 성실 신고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성실신고 확인제는 업종에 따라 수입 금액이 7억5천만원(부동산 임대업 등)에서 30억원(농림어업 등) 이상인 경우 세무사, 회계사 등 세무대리인의 확인을 받도록 한 것이다. 지난해 7만6천여명에서 올해는 7만1천명이 해당될 것으로 국세청은 추정하고 있다.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사업소득에 대한 산출세액의 5%가 가산세로 부과되는 동시에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국세청은 지난해 고소득 자영업자 7천200명에 대해 사후검증을 실시해 6천245명으로부터 440억원을 추징하고 탈루

살생부 오른 어린이집 교사 "살려달라"

비리 제보자 명단 돌아다녀 “영원히 취업 못한대요” 울분 일부 원장 “보육 거부” 주장 “저희는 이제 영원히 취업 못한대요. 원장들한테 명단이 돌려졌대요. 우리를 살려주세요.” 지난 7일 오전 어린이집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 송파경찰서 수사팀 관계자 앞으로 문자메시지 한 통이 도착했다. “정말 이런 경우가 말이 됩니까. 나쁜 놈들이 누구인데 우리가 찍히냐고요.” 하소연을 담은 내용이 이어졌다.  문자를 보낸 이는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2년6개월가량 근무했던 전직 보육교사 송미영(32·가명)씨였다. 그는 어린이집 비리를 제보했다는 원장의 의심을 받다 지난 3월 쫓겨났다. 송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원장은 내가 외부에다 어린이집 비리를 떠들고 다녔다고 생각했다”며 “원장이 매일같이 불러 닦달해 무척 힘들었다”고 말했다.  송씨의 불행은 그가 일하던 어린이집이 올 초 서울시 보육담당 공무원들로부터 불시 점검을 받은 직후부터 시작됐다. 점검 나온 공무원들이 원장에게 보육교사들에게서 민원이 접수됐다는 뉘앙스의 얘기를 공공연히 했다는 것이다. 원장은 송씨를 제보자로 지목해 해고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육교사 살생부 확인=소문으로만 돌던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 대한 블랙리스트(일명 살생부)가 사실로 확인됐다. 취재팀이 지난 한 달여 동안 만난 전·현직 보육교사들은 하나같이 “이 바닥에서 밉보이면 영원히 퇴출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어린이집에 근무하다 쫓겨난 한 전직 보육교사는 "백수 생활을 한 지 벌써 두 달이 넘었다”며 “보육교사를 구하는 어린이집 서너 군데에 면접을 봤는데 결국 취업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면접을 본 곳마다 원장들이 처음엔 채용을 할 듯하다가 이력서를 살펴본 뒤에는 특별한 설명 없이 거절 의사를 보였다는 것이다. 나중에 그는 함께 일했던 보육교사로부터 자신의 이름과 주민번호, 경력 등 개인정보가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전달된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는 “블랙

맞벌이땐 소득 적은 쪽 월급으로 생활…장기자금은 적립식 펀드·단기는 CMA 활용

30대 신혼부부 재테크 30대는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과 갓 결혼한 신혼부부, 독신자 등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각자 인생 계획과 자금 운용 목표는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 재산이 쌓이는 시기라는 공통점이 있다. 소득이 늘어나는 30대는 본격적인 자산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연령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30대들은 자금과 정보 부재 등으로 재테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은행 예금, 증권 자산관리계좌(CMA) 등 금리형 상품의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재테크하기는 더욱 힘들어졌다.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재테크는 재무 상태 점검부터 우선 본인의 재무 상태 점검부터 시작해야 한다. 병을 알아내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하듯이 소득과 지출, 투자하고 있는 자산에 대한 점검을 해야 한다. 흔히들 30대는 유흥, 쇼핑 등의 소비 지출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줄여 저축 비중을 높여야 한다. 결혼을 했다면 부부 중 소득이 많은 쪽의 월급은 전액 저축하고 적은 사람의 월급으로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결혼을 하더라도 부부가 재산관리를 따로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물론 부부가 합의 아래 그렇게 하기로 했다면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재테크를 위해서는 소득을 하나로 합쳐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각자 재산 관리를 하면 불필요한 지출도 쉽게 발생하고 중복 투자로 비효율적이 될 공산이 높다. 재무 상태 점검이 끝났다면 다음으로는 재테크 목표, 즉 투자 목적을 정해야 한다. 꼭 30대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30대에 재테크 목표를 확실히 정해 두면 나중에도 효과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해진다. 30대의 주요 투자 목적은 내집 마련과 자녀 교육, 노후 준비, 여행자금 등을 꼽을 수 있다. 매달 적은 금액으로 같은 금융상품에 투자하더라도 투자 목적별로 통장을 나눠 관리해야 한다. 또 목적 자금별로 목표 금액을 산정해서 그에 적합한 투자를 해야 한다. 목표 금액과

안드로이드 드디어 화면 나오다

어떻게 띄웠는지는 다음시간에...ㅋㅋㅋㅋㅋ

어린이집 법안 철회, 원장들에 꼬리 내리다… "낙선은 무서워"

어린이집에 대한 감시 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던 어린이집 법안이 철회됐다.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18일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발의했다. 발의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성태, 박대동, 박성효, 서용교, 윤명희, 이주영, 이한성, 이현재, 정문헌, 최봉홍, 하태경, 한기호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의원 13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이 법안은 지난 3일 철회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 법안에는 어린이집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어린이집 원장들의 항의가 빗발치며 철회됐다. 법안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영유아의 보육시설과 관련된 일을 하는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이들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면 어린이집의 보조금 부당 수급, 아동 학대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율적일 것이라는 게 이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어린이집 법안 철회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해당 의원실에 제출했고, 법안 철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국회의원 낙선운동을 병행한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고 경고했다. 이어 어린이집 법안 발의에 참여한 지역구 의원 사무실로 항의 전화와 항의 방문이 이어졌다. 결국 이 법안을 공동 발의한 의원 5~6명은 공동 발의 철회 의사를 밝혔다. 국회법상 한 번 발의된 법안은 발의자를 한 명이라도 빼려면 법안 자체가 철회돼야만 한다. 결국 어린이집 법안은 모든 의원들의 발의를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어린이집 법안 철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이집 법안 철회 이 무슨 황당한 일이야", "어린이집 법안 철회 낙선운동에 겁먹고 꼬리내리다니", "어린이집 법안 철회 진짜 짜증나도 답답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